대남부뉴저지한인회, 추석 맞아 200여가정에 식료품·방역물품 선물
상태바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추석 맞아 200여가정에 식료품·방역물품 선물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0.06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대잔치’ 대신 ‘2020 동포사랑 나눔잔치’ 열어

지역 교회 20여곳으로부터 지원 필요한 200여가정 추천 받아 쌀·라면·마스크 등 지원
미국 대남부뉴저지한인회는 지난 10월 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체리힐 소재 한식당 비원 주차장에서 ‘2020 동포사랑 나눔잔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동포가정에 식료품 등을 배포했다. (사진 대남부뉴저지한인회)
미국 대남부뉴저지한인회는 지난 10월 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체리힐 소재 한식당 비원 주차장에서 ‘2020 동포사랑 나눔잔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동포가정에 식료품 등을 배포했다. (사진 대남부뉴저지한인회)

미국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성티나)는 지난 10월 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체리힐 소재 한식당 비원 주차장에서 ‘2020 동포사랑 나눔잔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동포가정에 식료품 등을 배포했다.   

한인회는 매년 개최해 오던 남부뉴저지 동포사회 최대 명절행사인 ‘추석대잔치’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처럼 실내외에서 개최할 수 없게 되자, 코로나 상황에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동포 200여가정에게 쌀, 라면, 김 등 식료품과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을 배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미국 대남부뉴저지한인회는 지난 10월 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체리힐 소재 한식당 비원 주차장에서 ‘2020 동포사랑 나눔잔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동포가정에 식료품 등을 배포했다. (사진 대남부뉴저지한인회)
미국 대남부뉴저지한인회는 지난 10월 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체리힐 소재 한식당 비원 주차장에서 ‘2020 동포사랑 나눔잔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동포가정에 식료품 등을 배포했다. (사진 대남부뉴저지한인회)

물품을 지원받은 200여 가정은 지역 내 교회 20여곳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이들은 행사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 한인회가 준비한 물품을 수령해 갔다. 

성티나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를 돌아보고 살펴보면서, 한인회가 동포들에게 의지할 버팀목이 되고자 지난 8월부터 기금 마련을 위해 ‘포도 판매’도 실시하며 착실히 행사를 준비해 왔다”며 행사를 위해 수고한 한인회 임원들과 후원 업체 및 단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과 주뉴욕한국총영사관이 후원하고,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남부뉴저지교협, 위싱웰시니어데이케어, 남부뉴저지 상록회, 체리힐성당,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H마트 등이 협력했다.  

아울러, 한인회는 이날 행사장에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에 참여하기 위한 유권자등록 안내 부스도 마련해 동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