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지사협의회(KITA) 후원으로 10월 2일 열려
오전 9시에 이미 준비한 물품 수량과 같은 500명 줄 서
오전 9시에 이미 준비한 물품 수량과 같은 500명 줄 서
미국 로스앤젤레스한인회(회장 로라 전)이 주최하고 상사지사협의회(KITA)가 후원한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가 지난 10월 2일 오전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열렸다.
한인회 측은 “이른 오전부터 웨스턴-샌마리노-샌앤드류 길을 따라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며 “아침 9시에 이미 준비한 물품 수량과 같은 숫자인 500명 한인이 모두 줄을 섰다. 번호표를 500명에게 배부하고 그 후에 도착한 분들께는 양해를 구해야 했다“고 전했다.
앞서 아침 8시부터, 한인회 이사진과 CERT 대원 두 명, 또 자원봉사자 네 명이 마스크와 페이스실드, 장갑 등을 착용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쌀 배부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이날 500명에게 배부된 물건은 쌀 1포(20파운드)를 비롯해 컵라면 1박스, 우엉차, 스낵류 2종류, 그리고 마스크와 생수 등이었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