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리랑카대사관, 개천절 기념 한국 홍보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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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리랑카대사관, 개천절 기념 한국 홍보 영상 제작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10.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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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감안해 국경일 리셉션 대신 영상 만들어…스리랑카 총리 출연해 축하메시지 전달

정운진 주스리랑카대사, 현지 주요 언론들에 특별기고
주스리랑카대사관은 4352주년 개천절을 주재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현지 주요 방송사들을 통해 내보냈다. (사진 주스리랑카대사관)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은 4352주년 개천절을 주재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10월 3일 현지 주요 방송사들을 통해 내보냈다. 경축사하는 정운진 주스리랑카대사 (사진 주스리랑카대사관)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대사 정운진)은 4352주년 개천절을 주재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10월 3일 현지 주요 방송사들을 통해 내보냈다. 이번 영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힘든 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대신해 만들어진 것이다. 

아울러 정운진 대사는 Daily FT, 콜롬보 타임즈 등 현지 언론사 기고를 통해, 우리 개천절을 기념하면서 한스 양국관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주스리랑카대사관은 4352주년 개천절을 주재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현지 주요 방송사들을 통해 내보냈다. (사진 주스리랑카대사관)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은 4352주년 개천절을 주재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10월 3일 현지 주요 방송사들을 통해 내보냈다. 축사하는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총리 (사진 주스리랑카대사관)

이 홍보 영상에는 여러 스리랑카 주요 인사들의 축하메시지들도 담겼다.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총리는 개천절을 축하하고, 국교 수립 43주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하면서 한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했다.

또 디네쉬 외교장관은 한국말로 인사를 하면서 개천절을 축하했으며, 스리랑카의 인기높은 대중 듀오가수 B&S(바티야, 산투쉬)는 개천절을 축하하면서 자신들의 한국 방문 경험을 소개하고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주스리랑카대사관은 4352주년 개천절을 주재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현지 주요 방송사들을 통해 내보냈다. (사진 주스리랑카대사관)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은 4352주년 개천절을 주재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10월 3일 현지 주요 방송사들을 통해 내보냈다. (사진 주스리랑카대사관)

아울러 영상에서는 스리랑카 한인단체장들의 축사와 함께, 코이카나 국기원 등 다양한 기관들의 대스리랑카 협력사업들도 소개됐다. 또 스리랑카 해군 군악대가 우리의 아리랑 노래를 연주하는 장면은 큰 감동을 자아냈다.

곽홍규 스리랑카한인회장은 이 영상 제작에 대해 “어려운 코로나 난국 속에서도 마음의 위안을 찾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경호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은 “우리 민족의 탄생일인 개천절을 기념하는 축하 영상을 우리 모두 함께 시청하고 축하하면서 큰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주스리랑카대사관은 4352주년 개천절을 주재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현지 주요 방송사들을 통해 내보냈다. (사진 주스리랑카대사관)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은 4352주년 개천절을 주재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10월 3일 현지 주요 방송사들을 통해 내보냈다. (사진 주스리랑카대사관)

또 정연국 재스리랑카한국경제인협의회장은 “개천절 축하 영상은 주요 TV방송 채널에 방영돼 대한민국을 스리랑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상을 만든 대사관 측은 “이번 축하영상이 대사관과 동포사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여러 의견들을 반영해 민관 합동으로 만들었고, 모두가 함께 축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배가됐다”고 평가했다.

주스리랑카대사관은 4352주년 개천절을 주재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현지 주요 방송사들을 통해 내보냈다. (사진 주스리랑카대사관)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은 4352주년 개천절을 주재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10월 3일 현지 주요 방송사들을 통해 내보냈다. (사진 주스리랑카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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