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한국수산회, 해외 6개국서 온라인 수출상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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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한국수산회, 해외 6개국서 온라인 수출상담회 열어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9.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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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회 소속 29개 수산기업 참여…6개국서 월드옥타 회원사가 유치한 바이어 85개사 참가

1350만 달러(약160억원) 수출 상담 성과 거둬 
월드옥타는 한국수산회와 함께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6개국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한국수산회와 함께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6개국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한국수산회(회장 김영규)와 함께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6개국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어 1350만 달러(약160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9월 23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 수산물 기업을 돕기 위해 월드옥타와 한국수산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월드옥타는 지난해 4월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수산회와 국내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교류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수출상담회에는 국내에서 한국수산회 소속 29개사 수산기업이 참가했고, 미국·러시아·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호주 등 6개국에서 월드옥타 회원사가 마케터로 활동해 유치한 현지 바이어 85개사가 참여했다. 

월드옥타는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제품 정보를 월드옥타 회원이 현지어로 번역하고 현지문화와 수요·소비 유형에 맞춘 바이어 발굴과 마케팅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월드옥타는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을 ‘옥타몰(www.oktamall.com)’ 수산물 전시관에 입점시키는 방식으로 해외 마케팅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한국 수산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상담 참가 국가를 추가 확대 운영할 예정”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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