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12월 1~3일 온-오프 병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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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12월 1~3일 온-오프 병행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9.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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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오전 제3차 운영위원회 화상회의 갖고 개최 날짜와 형식 결정

운영위원회 후에는 대륙별 총연회장들 별도 회의 갖고 대정부 건의사항 논의
심상만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과 각 대륙별 대표는 9월 18일 오전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함께 한인회장 대회 운영위원회 3차 화상회의를 가졌다. (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심상만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과 각 대륙별 대표는 9월 18일 오전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함께 한인회장 대회 운영위원회 3차 화상회의를 가졌다. (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심상만·주점식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과 각 대륙별 대표들은 9월 18일 오전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관으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 3차 화상회의에서 올해 대회의 개최 날짜와 형식 등을 결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4회 세계한인의 날 행사’를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온라인과 대면 행사를 함께 하는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심상만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과 각 대륙별 대표는 9월 18일 오전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함께 한인회장 대회 운영위원회 3차 화상회의를 가졌다. (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심상만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과 각 대륙별 대표는 9월 18일 오전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함께 한인회장 대회 운영위원회 3차 화상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심상만 회장 (사진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이번 회의를 통해 정해진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 원칙은 ▲참가자 대다수는 현지에서 온라인 접속, 참가자 일부 대회장소 직접 참가 ▲온라인 접속자 전원 대회장 무대 스크린에 디스플레이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대회 개최 영상 온라인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온라인 또는 하이브리드 방식(온·오프라인 병행 방식) 적절히 혼용 등 네 가지다.

예상 참가 인원은 현직 지역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연합회 임원 등 온라인 참가자 300명, 대회기간 동안 국내에 체류 중인 운영위원 등 오프라인 20여명 등 약 320여명 규모다.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은 심상만 회장과 주점식 주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이 함께 맡는다.

한편,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 김요진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 노성준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 등 대륙별 회장들은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 이후 별도로 화상회의를 갖고, 재외동포재단과 정부에 건의할 사항을 논의했다.

대륙별 회장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재외동포 취약계층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할 한인회장들의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 기간을 면제하거나 축소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통령 선거 등에서의 인터넷 투표 실시 등을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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