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남가주교우회·국제재단, LA한인회에 코로나 기금 1만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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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남가주교우회·국제재단, LA한인회에 코로나 기금 1만달러 전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9.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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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고려대 교우들 정성 기반으로 4차 구호기금 지원 준비할 것”
고려대학교 남가주교우회와 같은 학교 국제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민들을 위해 1만 달러를 로스앤젤레스한인회에 전달했다. (사진 로스앤젤레스한인회)
고려대학교 남가주교우회와 고려대학교 국제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민들을 위해 1만 달러를 로스앤젤레스한인회에 전달했다. (사진 로스앤젤레스한인회)

고려대학교 남가주교우회(회장 이종윤)와 고려대학교 국제재단(이사장 성왕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민들을 위해 1만 달러의 기금을 로스앤젤레스한인회에 전달했다.

한인회는 “고려대 교우들이 마련한 정성을 기반으로 되도록 빨리 지난 1~3차에 이어 4차 구호기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앞서 지난 세 차례에 구호기금을 통해 모두 39만3,000달러(약 4억 6421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어려움을 겪는 현지 교민들에게 전달했다.

1차 지원에서는 모두 20만2,500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405명에게 지원했으며 2차 지원에서는 12만8000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한인사업체 52곳에 1,000달러씩을 지원하고 저소득으로 고생하는 152 가정에 500달러씩을 지원했다.

이어 3차 지원에서는 오픈뱅크와 갤러리아마켓의 6만2,500달러 상당의 상품권 지원으로 한 가정 당 200달러 씩 312 가정에 마켓 상품권을 제공했다.

한인회 측은 ‘1~3차에 이어 4차 구호기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고려대학교 남가주교우회와 고려대학교국제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후원이 이어져 어려운 이들에 힘과 용기를 주는 일이 계속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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