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길 · 미 서부에서 ‘월드옥타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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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길 · 미 서부에서 ‘월드옥타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시작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9.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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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길지회 주관으로 9월 11일부터 2박3일간 열려

미 서부에서는 9월 12일부터 4주간 웹세미나 형태로 진행
월드옥타 주최 ‘2020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지난 9월 11~13일 중국 연길에서 열렸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가 9월부터 3개월 동안 10개국 16개 도시에서 진행하는 ‘2020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지난 9월 11일 중국 연길에서 시작됐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가 9월부터 3개월 동안 10개국 16개 도시에서 진행하는 ‘2020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지난 9월 11일 중국 연길과 9월 12일 미 서부지역에서 시작됐다.
 
월드옥타 연길지회(지회장 남용수) 주관으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 중국 연길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에는 연길지역 한인 청년과 차세대 멘토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남기학 월드옥타 수석부회장은 연길 차세대 창업무역스쿨에 참석해 “이번 차세대 무역스쿨 창업아이템이 기업의 투자로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는 계기로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남용수 연길지회장은 “월드옥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의 교육을 통해 모든 교육생들이 글로벌 경제인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서부 통합 차세대 창업무역스쿨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웹세미나로 개최 중이다. 월드옥타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덴버·달라스·시애틀·라스베이거스 지회가 공동 주관해 4주 일정으로 비즈니스 실무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최영석 로스앤젤레스지회장은 “한인 차세대가 코로나19 시대에도 온라인으로 무역스쿨에 참여해 한민족 정체성 교육과 함께 창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인 월드옥타가 한인 글로벌 경제인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핵심 사업으로, 재외동포 차세대를 대상으로 무역실무 교육과 창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역사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연길(9.11~13), 심천(9.18~20), 심양(9.25~27), 대련(9.25~27) ▲미국 로스앤젤레스(9.12~10.3), 샌프란시스코(9.12~10.3), 뉴욕(9.26~10/4) ▲캐나다 밴쿠버(9.19~27) ▲베트남 호치민(10.9~11) ▲대만 타이베이(10.16~18) ▲일본 도쿄(10.17~24) ▲태국 방콕(10.23~25)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10.23~25) ▲호주 애들레이드(10.30~11.1), 시드니(10.31~11/8) ▲싱가포르(11.5~11.7) 등 10개국 1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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