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대사관, 인천-석가장 임시항공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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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대사관, 인천-석가장 임시항공편 마련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9.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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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국 입국 어려움 겪는 우리 교민 위해

9월 10일 오전 10시 35분 인천 출발, 12시 55분 석가장 도착

주중한국대사관(대사 장하성)은 코로나19로 인한 한중 간 항공편 축소로 중국 입국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교민들을 위해, 중국 하북성 정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9월 10일 인천-석가장 간 임시항공편을 마련했다.

이 항공편은 10일 오전 10시 35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발해 12시 55분 석가장에 도착하는 ‘NS3514’편이다. 항공료는 세금을 포함해 5,000위안(약 87만원)으로 정해졌다.

대사관은 “탑승 인원이 제한돼 있는 만큼, 이번 임시항공편은 중국한국상회 및 북경한국인회에 사전 신청을 하신 분들을 우선으로 발권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 절차(결제방법, 탑승수속 등)에 대한 문의는 삼성국제여행사(SBTM China)에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국제여행사 연락처] 이메일 hyunil91.noh@samsung.com / 전화 02-6048-8654 / 위챗 아이디 bestkt2120

또한 “부득이하게 사전신청을 하지 못하신 분들도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양식을 삼성국제여행사에 이메일로 보내면 취소표 발생 시 선착순으로 연락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대사관은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중국 복귀를 위한 임시항공편 등 마련을 위해 중국 지방정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임시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관련 소식을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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