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7일부터 10회에 걸쳐 진행한 한국무용 온라인 캠프 성과 발표
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교장 김정숙)는 지난 8월 28일 한국무용 캠프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을 받아 한국무용 온라인 캠프를 지난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했다. 강사는 우리가락한국문화예술원 강은주 원장이 맡았고, 수준별로 세 그룹으로 나눠 꽃바구니춤, 검무, 장구춤 수업을 진행했다.
한국무용 온라인 캠프에 참가한 학생 19명은 캠프에서 배운 춤을 각자의 집에서 직접 추고 이를 촬영한 영상을 28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온라인 발표에서 공개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했지만, 이렇게 온라인으로라도 친구들을 만나고 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한국무용 여름캠프 온라인 발표회에서 공개된 영상은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RdK3i0qxNb_jWdXbkDAK8jCX707MVWX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코로나로 인해 갑자기 휴교한 3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 수업, 졸업식, 학생포럼, 미술특화반 전시회, 슬기로운 집콕생활 교지편집, 사이버 한국어 여름캠프, 학교 뉴스영상제작 프로젝트, 한국무용 여름캠프 등 8개의 온라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10월 3일부터 연간 4학기제로 온라인과 대면수업을 함께 병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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