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뉴욕주 센서스 기금 지원처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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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뉴욕주 센서스 기금 지원처로 선정돼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8.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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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참여 독려 활동비로 1만7,900달러 지원 받아

찰스 윤 회장 “조사 마감되는 9월 30일까지 한인들의 참여 독려에 주력할 것”

미국 뉴욕한인회가 뉴욕주로부터 ‘2020 인구센서스’ 활동기금 지원처로 선정됐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뉴욕주와 퀸즈보로청에 ‘2020 인구센서스’ 활동 지원금으로 신청한 전액이 최근 승인돼 1만7,900달러를 받게 됐다고 8월 27일 밝혔다. 

‘2020 인구센서스’는 10년에 한 번 미국 전역에서 실시되는 인구조사다. 조사결과에 따라 연방정부의 예산 배분 등이 결정되기 때문에, 미응답자가 많은 지역일수록 실제 필요보다 적은 예산이 편성된다.   

이에 뉴욕한인회는 지원 받은 활동기금으로 오는 9월 30일 마감되는 인구조사에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2020 인구센서스’ 자료는 향후 10년간 한인사회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원 규모와 지역별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자 한인사회의 정치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한인들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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