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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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자 발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8.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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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사장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명, 장려상 5명, 인기상 3명, 특별상 3명 등 총 15명 수상

‘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자가 지난 8월 10일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임영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한 이 대회는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민족 정체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24일까지 해외에서 5년 이상 거주 중이고 한국학교 또는 한글학교에 재학 중인 재외동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에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473명이 참가해 한국어를 배우면서 느낀 점을 표현한 그림일기를 출품했고, 심사를 거쳐 총 1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한 미국 다솜한국학교의 윤지유(10) 학생의 그림일기 (사진 다솜한국학교)
‘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미국 다솜한국학교의 윤지유(10) 학생의 그림일기 (사진 다솜한국학교)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은 미국 다솜한국학교의 윤지유(10) 학생이 차지했다. 윤지유 학생은 한글학교에서 삼일절과 유관순 열사에 대해 배운 뒤, 유관순 열사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감사와 이를 본받고 싶은 마음을 일기로 표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 대신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 상황을 실감나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이사장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명, 장려상 5명, 인기상 3명, 특별상 3명 등 총 15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2회 재외동포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작은 9월 7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참가자 및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제2회 재외동포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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