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도쿄지회, 한인 청년 대상 취업상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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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도쿄지회, 한인 청년 대상 취업상담회 진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8.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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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취업 어려운 청년 지원 위해 지난 6월부터 매월 온라인으로 진행
월드옥타 도쿄지회는 일본에 체류 중인 한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옥타 도쿄 취업상담회 및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8월 13일 밝혔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 도쿄지회는 일본에 체류 중인 한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옥타 도쿄 취업상담회 및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8월 13일 밝혔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도쿄지회(지회장 권용수)는 일본에 체류 중인 한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옥타 도쿄 취업상담회 및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8월 13일 밝혔다. 

권용수 월드옥타 도쿄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내 한인 청년들의 취업지원과 안정적 정착 및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 중이며, 다음달에는 19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상담회는 도쿄지회 소속 회원과 일본에 체류 중인 유학생 및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해외취업에 성공한 선배와의 대화 ▲일본어 이력서 작성법 및 컨설팅 ▲면접 및 비즈니스 매너 등 취업준비에 필요한 세미나도 운영되고 있다.

상담회를 총괄하는 고형숙 도쿄지회 부회장은 “일본에 유학 또는 거주 중인 한인 청년들은 현지에 대한 이해 및 언어능력은 갖췄으나, 취업 준비가 부족한 구직자가 많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월드옥타 도쿄 취업상담회 및 취업아카데미가 한국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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