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퀸즈보로청과 ‘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공동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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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퀸즈보로청과 ‘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공동 개최한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8.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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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오후 2시에 퀸즈보로청서 진행하고 온라인 생중계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한인단체들과 함께 광복절 경축식 개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지난 8월 10일(현지시간) 퀸즈보로청을 방문해 샤론 이 퀸즈보로청장 대행과 대한민국 광복절 경축식 공동 개최에 관해 논의했다. (사진 뉴욕한인회)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지난 8월 10일(현지시간) 퀸즈보로청을 방문해 샤론 이 퀸즈보로청장 대행과 대한민국 광복절 경축식 공동 개최에 관해 논의했다. (오른쪽부터)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퀸즈보로청 샤론 이 청장 대행, 리처드 이 예산국장 (사진 뉴욕한인회)

미국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퀸즈보로청(보로청장 대행 샤론 이)과 함께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공동 개최한다고 8월 13일 밝혔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지난 8월 10일(현지시간) 퀸즈보로청을 방문해 샤론 이 퀸즈보로청장 대행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하고, 세부일정을 조율했다. 

두 기관은 경축식을 현지시간 8월 15일 오후 2시에 퀸즈보로청에서 진행한다. 참석자는 현지 유력 정치인과 협력단체로 제한하고, 경축식을 뉴욕한인회 TV(bit.ly/KAAGNYTV)와 퀸즈보로청 웹사이트(https://www.queensbp.org/koreanindependence)를 통해 생중계하기로 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서라미 월드뮤직 앙상블이 수준 높은 현대적인 한국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샤론 이 퀸즈보로청장 대행과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퀸즈보로청과 함께 하는 이번 광복절 행사는 대한민국 광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광복의 의미를 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퀸즈보로청은 또 뉴욕한인회가 주뉴욕한국총영사관, 대한민국광복회 뉴욕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와 공동 개최하는 ‘제75주년 8.15 광복절 경축 기념식’도 후원한다. 

퀸즈보로청은 공동 주최하는 경축식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에 퀸즈 플러싱 머레이힐 역 광장에서 열리는 광복절 경축식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플러싱 먹자골목 도로 차단을 돕는다.  

한편, 오전 11시에 열리는 광복절 경축식 참석 희망자는 뉴욕한인회(office@nykorean.org)로 사전에 참석을 신청해야 가능하다고 뉴욕한인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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