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 하반기 강좌 온라인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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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교육원, 하반기 강좌 온라인으로 진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8.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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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하반기부터 온라인 접수도 처음 시도

한인 2·3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강좌와 성인 대상 문화·교양강좌 운영

주로스앤젤레스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 이하 LA한국교육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 형태로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LA한국교육원은 남캘리포니아주 지역 한인 2·3세들의 뿌리교육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강좌와 이민 1세대들의 문화적 소양 증진을 위한 성인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한인 2·3세 대상 한국어와 한국문화 강좌는 8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3주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접수는 8월 10일부터 LA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한국어는 수준별로 8개 강좌가, 한국문화는 태권도, 공예, 종이접기, 가야금, 민화, 코딩, 케이팝 등 14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성인 대상 문화강좌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민화반과 한국무용반이 개설되며, 성인 대상 교양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주3회 컴퓨터반과 스마트폰반이 개설된다. 접수는 8월 17일부터 LA한국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 당 수강료는 40달러이며, 올해 상반기 LA한국교육원 강좌를 등록했던 수강생은 20달러로 수강료가 할인된다. 

하반기 강좌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LA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주식 LA한국교육원장은 “상반기 온라인 뿌리교육 시범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에 대비할 수 있었고, 이번 하반기에는 처음으로 온라인 접수를 실시하는 한편, 뿌리교육 한국어와 한국문화 총 22개 강좌 그리고 성인 대상 문화강좌 4개를 준비했다”며 남캘리포니아주 지역 동포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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