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한국교육원,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한국문화 강좌 개최
상태바
나가노한국교육원,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한국문화 강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7.31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일본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다시 떠오른 한국드라마 인기에 강좌 기획
나가노한국교육원은 7월 29일 나가노현 마츠모토근로복지센터에서 재일동포와 현지인을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드라마 등의 영상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워보는 강좌를 진행했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일본 나가노한국교육원은 7월 29일 나가노현 마츠모토근로복지센터에서 재일동포와 현지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한국문화 강좌’를 개최했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일본 나가노한국교육원(원장 박기천)은 7월 29일 나가노현 마츠모토근로복지센터에서 재일동포와 현지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한국문화 강좌’를 개최했다. 

일본에서는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공전의 히트작 ‘겨울연가’ 이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국 드라마가 다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나가노한국교육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국 드라마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강좌를 기획했다.  

나가노한국교육원은 7월 29일 나가노현 마츠모토근로복지센터에서 재일동포와 현지인을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드라마 등의 영상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워보는 강좌를 진행했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일본 나가노한국교육원은 7월 29일 나가노현 마츠모토근로복지센터에서 재일동포와 현지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한국문화 강좌’를 개최했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강좌는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강사는 마츠모토 한국어교실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김지연·김윤희 씨가 맡았다.

참가자들은 초급 강좌에서 코로나19 예방에 김치가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중급 강좌에서 한국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가노한국교육원은 나가노현 지역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강좌를 격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