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한국전’ 추모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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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한국전’ 추모캠페인 진행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7.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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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마틴 연방 상원의원 주도

학생들 14명과 참전용사 14명 결연...인터뷰 후 문학작품 짓는 방식

완성 후 웹 상에서 참전용사 추모식 개최 계획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은 한국전쟁 70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2023년 7월까지 3년간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한국전’이라는 이름의 추모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은 한국전쟁 70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2023년 7월까지 3년간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한국전’이라는 이름의 추모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은 한국전쟁 70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오는 2023년 7월 27일까지 3년간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한국전’이라는 이름의 추모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글쓰기를 좋아하는 학생들과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결연해 화상이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참전용사의 삶이 담긴 문학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세대간의 통합’이라 명명된 이 작업에는 브리티시콜롬비아주와 알버타주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14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의 문학작품이 완성되면 인터넷을 통한 참전용사 추모식이 진행되며 이들의 이야기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보관될 예정이다.

연아 마틴 의원은 “교육은 한국전이 잊혀지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학생들이 주도하는 이번 계획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 한국전의 유산이 절대로 결코 잊혀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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