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제70회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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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제70회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7.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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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K I 99명, TOPIK II 87명 등 총 186명 응시

싱가포르 내 유일한 TOPIK 시행기관…하반기에는 11월 15일경 73회 시험 시행 예정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는 7월 12일 ‘제70회 한국어능력시험(이하 TOPIK)’을 시행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는 7월 12일 ‘제70회 한국어능력시험(이하 TOPIK)’을 시행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교장 강혜영)는 7월 12일 ‘제70회 한국어능력시험(이하 TOPIK)’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TOPIK은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해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을 인증해 주는 시험으로, 그 결과는 한국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된다. 시험은 TOPIK I(초급)과 TOPIK II(중·고급)으로 구분해 응시할 수 있다.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는 싱가포르에서 유일한 TOPIK 시행 기관으로, 이번 시험에는 총 186명(TOPIK I 99명, TOPIK II 87명)이 응시했다. 
  
특히 이번 시험은 4월 시험 연기 후 올해 치러진 첫 번째 시험으로, 시행기관인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는 코로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전문 업체 방역, 응시자 전원 발열 및 건강 점검, 안전한 입·출입 관리 등에 만전을 기했다. 
 
제70회 TOPIK 시험 결과는 8월 말 TOPIK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제73회 TOPIK 시험(11월 15일 예정)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TOPIK이 세계적인 언어능력평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의 사회적 여건 변화와 수요에 맞춰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 시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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