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 ‘알기쉬운 아세안: 요리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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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 ‘알기쉬운 아세안: 요리교실’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7.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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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부터 9월 27일까지 아세안 10개국 대표음식 알아보는 요리교실 

1차 요리교실 신청은 7월 10일까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가능  
‘알기쉬운 아세안: 요리교실 1차’ 포스터
아세안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알기쉬운 아세안: 요리교실 1차’ 포스터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이 운영하는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아세안문화원에서는 7월 17일부터 9월 27일까지 ‘알기쉬운 아세안: 요리교실’을 개최한다. 

한국에 거주하는 아세안 요리사들과 국내 요리전문가들이 10주에 걸쳐 매주 3회씩 아세안 10개국의 요리를 소개하는 ‘2020 알기쉬운 아세안: 요리교실’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요리교실은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의 대표 음식을 소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10일까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요리교실 시간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회당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알기쉬운 아세안: 1차 요리교실’ 시간표 (표 아세안문화원)
‘알기쉬운 아세안: 1차 요리교실’ 시간표 (표 아세안문화원)

2차 요리교실은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시행되며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싱가포르, 브루나이의 요리를 선보인다. 참가신청은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세부사항은 추후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알기쉬운 아세안’은 매월 1개 국가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나, 올해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어린이 대상 사업과 실내밀집 행사를 제외하고 요리교실 및 성인 대상 강좌만 운영한다. 요리교실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1회 참가자를12명으로 한정하고, 대신 작년보다 수업 횟수를 10회 추가해 총 30회 운영한다.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아세안 음식문화에 관심 많은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다”며 “요리교실을 통해 아세안 식문화를 체험하며 여행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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