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가상전시관 오픈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은 우리 중소기업의 아프리카시장 진출을 돕고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0 가상 아프리카역내무역박람회(IAVTF 2020: Intra-African Virtual Trade Fair)’에 참가할 한국 중소기업 참가단을 모집한다.
2020 가상 아프리카역내무역박람회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으로 창출된 인구 12.7억, 총생산 규모 2.5조 달러 이상의 거대한 아프리카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독특하고 유용한 플랫폼이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 참가단 지원을 비롯해 코로나19 상황으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며 한-아프리카 경제관계 확대와 교류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가단 모집은 오는 7월 19일까지 이뤄지며 심사를 거쳐 10개 중소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중소기업에게는 ▲2020 가상 아프리카역내무역박람회 기업관 및 국가관(한국관)에서 약 1년간 기업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참가기회 ▲기업 및 제품 홍보를 위한 홍보영상과 브로슈어 제작, ▲가상부스 방문자 및 아프리카 측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온라인 상담을 위한 번역 서비스 등이 지원된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