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17개국 파견 국방무관 대상 병무행정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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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17개국 파견 국방무관 대상 병무행정 설명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7.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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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병역이행 및 25세 이상 병역미필자 국외여행허가 등 관련 제도 이해 제고
병무청은 6월 3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오는 8월부터 미국, 일본, 러시아 등 17개 국가로 파견 예정인 국방무관 21명을 초청해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병무청)
병무청은 6월 3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오는 8월부터 미국, 일본, 러시아 등 17개 국가로 파견 예정인 국방무관 21명을 초청해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병무청)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6월 3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오는 8월부터 미국, 일본, 러시아 등 17개 국가로 파견 예정인 국방무관 21명을 초청해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방무관은 재외공관에 파견돼 군사 관련 외교를 맡는 군인이자 외교관 신분의 장교다.

병무청과 재외동포사회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외국민의 병역이행과 25세 이상 병역 미필자의 국외여행허가 등 관련 제도에 대한 국방무관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재외동포사회에서 관심이 높은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병역 문제와 영주권자의 자원 입영제도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병무청은 6월 3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오는 8월부터 미국, 일본, 러시아 등 17개 국가로 파견 예정인 국방무관 21명을 초청해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병무청)
병무청은 6월 3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오는 8월부터 미국, 일본, 러시아 등 17개 국가로 파견 예정인 국방무관 21명을 초청해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병무청)

모종화 병무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자원해 병역을 이행하는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병무행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약 14만명에 이르는 해외  거주 병역의무자들이 병역의무 이행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방무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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