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8차 웹세미나…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교육 대응경험 공유
상태바
K-방역 8차 웹세미나…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교육 대응경험 공유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6.30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시간 7월 1일 오후 4시…ICT 활용 코로나19 대응 및 진단키트 개발, 온라인 개학 등 소개

정부 국제방역협력 총괄전담팀(TF)은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관련 정책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제8차 K-방역 웹세미나’를 7월 1일 오후 4시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씨젠이 참여한다.  

웹세미나에서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현황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온라인 개학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검사, 추적, 치료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어떻게 활용됐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씨젠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코로나19의 진단 시약의 신속한 개발과정에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와 유전자 타깃 선정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이미 허가된 약물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 효능을 가진 물질을 찾는 약물재창출 연구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코로나19 대응과 학습 결손을 방지하기 위한 온라인 개학 준비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어떻게 확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미래교육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 등을 발표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30분간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사전 접수된 질문과 실시간 질문에 대해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답변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세미나는 1시간 40분간 웹사이트(www.medicalkoreawebinar.or.kr)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K-방역 웹세미나는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7차례 개최됐으며, 총 120개국에서 누적 인원 약 2,900명이 시청했다. 마지막 9차 웹세미나는 선거 방역을 주제로 7월 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제8차 K-방역 웹세미나’ 포스터
‘제8차 K-방역 웹세미나’ 포스터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