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 전산장비 300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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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 전산장비 300점 기증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6.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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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재물조사 통해 나온 중고 전산기기를 AFoCO 교육훈련센터 등에 무상 기증
산림청 박동희 운영지원과장(왼쪽)이 6월 26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나온 불용 컴퓨터 300점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박은식 사무차장에게 교육훈련용으로 무상 기증하고 있다. (사진 산림청)
산림청 박동희 운영지원과장(왼쪽)이 6월 26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나온 불용 컴퓨터 300점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박은식 사무차장에게 교육훈련용으로 무상 기증하고 있다. (사진 산림청)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6월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불용컴퓨터 300점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에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나온 중고 컴퓨터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에 교육 훈련용으로 무상 기증한 것이다.

기증된 컴퓨터는 정비업체 수리를 거쳐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의  교육훈련센터(RETC)와 개발도상국인 회원국에 공급돼 기후변화·사막화방지 등 국제적인 산림협력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매년 불용 전산장비를 사회적기업과 국제협력기구 등에 무상으로 기증하고 있으며, 기증 물품 수는 이번 회까지 약 1,148대에 달한다.

박동희 산림청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중고 전산기기 등을 모아 계속 기증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증을 통해  산림분야의 국제협력 강화와 신남방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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