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 전시된 조선과 대한제국의 대표유물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조선시대와 대한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영상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해설(어린이편)’을 박물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6월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온라인 교육 영상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해설(어린이편)’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물관 교육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영상은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된 조선과 대한제국의 대표유물을 중심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다양한 입체영상, 자막, 퀴즈 등을 추가해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영상은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교육→온라인영상강의)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ogungmuseum)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활동지도 홈페이지(www.gogung.go.kr→교육→교육자료)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6월 25일에 학부모가 영상을 시청한 후 자녀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해설(학부모편)’도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해설(어린이편/학부모편’)의 영상과 활동지는 첫 공개 후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된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6월 17일부터 ‘근대기 서구 문물의 도입’을 주제로 근대 시기 새롭게 도입된 생활, 가구, 문물 등 다양한 문화 변화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좌도 운영 중이다. 세부 일정은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교육→신청→온라인프로그램→온라인 라이브 – 왕실문화심층탐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혁신 정책과 코로나19에 대응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