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의료용품 중남미 진출 모색하는 웹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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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의료용품 중남미 진출 모색하는 웹세미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6.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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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한중남미협회 개최…코로나19 상황에서 중남미 진출 희망하는 우리기업 지원 위해 마련 
외교부는 6월 18일 한중남미협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중남미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한-중남미 기업인 웹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6월 18일 한중남미협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중남미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한-중남미 기업인 웹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6월 18일 한중남미협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중남미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한-중남미 기업인 웹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웹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주요 신흥시장인 중남미에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세미나에는 한국 의료용품 수출 기업인, 중남미 주요국가 보건·의료기관, 병원 관계자, 의료용품기업 관계자 등 약 90여명 참석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의료·방역 물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인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중남미지역 현지 기업과 보건기관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진단기기 전반 ▲신속한 코로나19 분자·면역 진단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에 대해 중남미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은 진단키트를 비롯한 한국산 의료물품에 대해 다양한 질의를 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웹세미나는 코로나19 관련 의료·방역물품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는 유용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외교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남미 국가들과의 보건·의료 협력을 제고해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의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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