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 상설전 ‘아세안을 엮다, 아세안을 잇다’ 온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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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 상설전 ‘아세안을 엮다, 아세안을 잇다’ 온라인 공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6.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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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이 기증한 목공예품, 의류, 금속공예품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된 작품으로 구성

전시영상 360도 VR 촬영 기법으로 제작…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관람 가능
아세안문화원은 6월 19일부터 홈페이지(www.ach.or.kr)를 통해 상설전 ‘아세안을 엮다, 아세안을 잇다’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사진 아세안문화원)
아세안문화원은 6월 19일부터 홈페이지(www.ach.or.kr)를 통해 상설전 ‘아세안을 엮다, 아세안을 잇다’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사진 아세안문화원)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근)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6월 19일부터 홈페이지(www.ach.or.kr)를 통해 상설전 ‘아세안을 엮다, 아세안을 잇다’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아세안문화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외출을 꺼리는 관람객들이 집에서도 아세안 10개국 고유의 독창적인 문화를 공예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첫 온라인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360도 VR 촬영 기법으로 제작돼, 관람객들이 고화질로 실제 전시장의 모습 및 전시품, 영상 등을 자동 재생되는 감상 동선을 따라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섹션별 파노라마 사진 등 온라인 특화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VR 기어 사용 시 더욱 몰입도 높은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2017년 아세안문화원 개원과 동시에 시작된 상설전 ‘아세안을 엮다, 아세안을 잇다’는 아세안 10개국이 기증한 목공예품, 의류, 금속공예품, 직물류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된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에는 2019년 한-메콩 정상회의 만찬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환영만찬 재현 코너’도 마련됐다.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 온라인 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모든 전시를 가상전시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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