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총연합회, 동포사회 취약계층에 생필품 및 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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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총연합회, 동포사회 취약계층에 생필품 및 마스크 지원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0.06.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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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 한인회 및 동포언론사 통해 수요조사 실시해 지원대상자 선정

독일 37개 지역한인회 및 총연, 기타 한인단체에도 마스크 지원
재독한인총연합회는 지난 6월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독일 동포사회 취약계층 100명에게 각각 생필품과 마스크 20장씩을 지원했다. (사진 재독한인총연합회) 
재독한인총연합회는 지난 6월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독일 동포사회 취약계층 100명에게 각각 생필품과 마스크 20장씩을 지원했다. (사진 재독한인총연합회)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는 지난 6월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독일 동포사회 저소득·독거 고령층, 실직자, 기저질환자, 유학생 등 취약계층 100명에게 각각 생필품과 마스크 20장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독한인총연은 지난 5월 20일부터 독일 전(全) 지역 동포사회에서 각 지역 한인회장과 동포언론사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및 마스크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아울러 총연은 6월 4일에 일회용 마스크 1만5,600장을 독일 37개 지역한인회 대의원 163명과 재독한인총연합회 임원 36명, 감사3명, 고문 9명, 자문위원 50명에게 각 50장씩, 그리고 기타 한인단체들에 550장을 발송했다. 앞서 생필품 수령자 100명에게는 각 20장씩 지원했다. 

총연 사무처는 “이번 지원은 광복절 행사 취소로 인한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 목적변경신청 허가에 따라 재외동포재단과 재독한인총연합회가 분담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원 물품을 수령한 분들로부터 전화와 SNS로 감사인사를 받았다”며 “이번 지원은 각 지역 한인회장님들과 동포언론사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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