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한국어교육 실습교과용 ‘수업참관 동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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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한국어교육 실습교과용 ‘수업참관 동영상’ 공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6.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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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 대학 및 대학원에서 ‘한국어 교육 실습 교과목’으로 활용 가능
세종학당 교원과 학습자들이 강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세종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은 대학이나 대학원 등이 ‘한국어교육 실습 과정’ 참관 수업 대체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시연 동영상을 6월 1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원과 학습자들이 강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세종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 교원의 수업을 참관할 수 있는 동영상 콘텐츠가 공개된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대학이나 대학원 등이 ‘한국어교육 실습 과정’ 참관 수업 대체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시연 동영상을 6월 1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육 실습’은 한국어 교원 자격 취득을 위해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한국어 교육을 수강한 사람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목이다. 국립국어원은 ‘한국어교육 실습 교과목 운영 지침’을 통해 강의 참관을 필수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이 이번에 공개하는 동영상 강의는 ‘한국어 교육 실습 교과목’의 ‘강의 참관’으로 인정된다.

영상은 오프라인 교실 수업과 온라인 교실 수업 등 두 종류이다. 국립국어원의 교과목 운영 지침에 맞춰 제작됐으며, 강의는 국내외 교육 기관에서 오랜 교육 경력을 보유한 파견 교원들이 진행했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실습 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 국내외 기관들이 이번 공개하는 동영상 강의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세종학당의 우수한 강의를 다양한 기관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어 교육 실습 과정’은 ‘누리세종학당’의 교원 회원이라면 누구나 누리세종학당(www.sejonghakdang.org)의 교원페이지에 접속해 한국어 교원연수 메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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