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15개국 거주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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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15개국 거주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마스크 지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6.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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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독립유공자 5명과 유족 등 500명에게 코로나19 방역 위한 마스크 2만5천장 지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미국 등 15개국에 거주하는 생존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 500명에게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2만 5천장을 지원한다고 6월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 대해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수많은 희생을 감내했던 분들을 잊지 않고 예우해 그분들에 대한 무한책임을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마스크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감사·위로 서한문과 함께 6월 1일 외교부 외교행낭 등을 통해 발송된다.

이번 마스크 지원자 중 생존 독립유공자로는 나성돈 애국지사(96세), 김창석 애국지사(95세) 등 미국(4명)과 일본(1명)에 거주하는 5명이 포함됐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에 중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150여명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했고, 최근 5월에는 미국 등 22개국 유엔(UN)참전용사에게 마스크 100만장을, 미국 나바호족 참전용사에게 1만장을 지원한 바 있다.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 정부의 마스크 지원에 대해 독립유공자 후손 및 유엔참전국 정부와 참전용사로부터 진심어린 감사와 감동의 사연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노력을 다해 ‘든든한 보훈’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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