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 ‘한-아세안 차세대 네트워크’ 4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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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 ‘한-아세안 차세대 네트워크’ 4기 모집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6.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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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에 관심 있는 부산·울산·경남 거주 대학(원)생 및 아세안 유학생 대상 

코로나19 사태 고려해 소규모·비대면 형식으로 아세안 문화이해 활동 수행 
지난해 활동한 ‘한-아세안 차세대 네트워크(AKF)’ 3기 아세안 국가 설명회 모습 (사진 아세안문화원)
지난해 활동한 ‘한-아세안 차세대 네트워크(AKF)’ 3기 아세안 국가 설명회 모습 (사진 아세안문화원)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6월 21일까지 ‘한-아세안 차세대 네트워크(ASEAN-Korea Futurist, 이하 AKF)’ 4기를 모집한다고 6월 1일 밝혔다. 

AKF는 한국 대학(원)생과 주한 아세안 유학생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2017년 발족됐으며, 지난 3년간 총 117명의 참가자들이 기획전시와 연계한 퍼포먼스, 퀴즈로 소개하는 아세안 등의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개최하는 등 우리 국민에게 아세안을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이번에 모집하는 4기는 한-아세안 청년 간의 교류에 관심 있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거주 대학(원)생 및 아세안 유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통해 총 2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아세안 10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우리 국민에게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AKF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오프라인 활동 대신 소규모·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참가자의 활동을 담은 영상은 아세안문화원 온라인 채널에 공개된다. 

AKF 4기 참가자들은 아세안의 대표 음식 요리 모습을 영상으로 담는 ‘아세안 쿠킹 챌린지’, 부산 속 아세안을 느낄 수 있는 명소를 탐방하고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부산 속 아세안 브이로그’ 등 올해 총 4가지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미션 수행을 위해 그룹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12월에 개최되는 해단식에서 활동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우수 활동팀 및 참가자에게는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AKF 4기 지원신청은 6월 21일까지이며,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 또는 KF 홈페이지(www.kf.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작성본을 문화원 이메일(ach@kf.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아세안 차세대 네트워크(AKF)’ 4기 모집 포스터
‘한-아세안 차세대 네트워크(AKF)’ 4기 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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