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청소년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세계인의 날 정부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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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청소년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세계인의 날 정부포상 수상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5.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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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주년 세계인의 날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적응을 위해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인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가 5월 20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주년 세계인의 날’ 정부 포상식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수영 서울온드림교육센터장이 단체를 대표해 포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인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가 5월 20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주년 세계인의 날’ 정부 포상식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포상식에서 단체를 대표해 수상한 김수영 서울온드림교육센터장 (사진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인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5월 20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주년 세계인의 날’ 정부 포상식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인의 날’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19조에 따라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정부는 2008년부터 매년 5월 20일 기념식을 열어 유공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17명(단체포함)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2015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29개국 960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적응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한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자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센터가 포상을 받은 것은 지난해 5월 국회여성·가족 친화 우수단체 표창에 이어 두 번째다.

김수영 서울온드림교육센터장은 “중도입국청소년의 건강한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설립된 센터에 이렇게 큰 상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중도입국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서울특별시가 지원하고 (사)두드림글로벌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활동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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