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덕정경식재단, 북가주 한인들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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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덕정경식재단, 북가주 한인들에게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5.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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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에 걸쳐 마스크 6만2,550개와 장갑 34만5,900개 기부

지역 한인단체들의 도움으로 방역물품이 필요한 한인들에게 배포
미국 북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은 5월 14일 김한일 치과병원 앞에서 마스크와 장갑을 한인 커뮤니티에 기부했다. (사진 실리콘밸리한인회)
미국 북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은 5월 14일 김한일 치과병원 앞에서 마스크와 장갑을 한인 커뮤니티에 기부했다. (사진 실리콘밸리한인회)

미국 북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은 5월 14일 김한일 치과병원 앞에서 마스크와 장갑을 한인 커뮤니티에 기부했다.

이 단체는 지난 4월부터 이날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마스크 총 6만2,550개와 장갑 총 34만5,900개를 이 지역 한인사회 내 한인단체와 개인들에게 전달했다. 

현재 실리콘밸리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지 않으면 지역 상점이나 기관 출입에 제한을 받는다. 

김한일 대표는 “그동안 교민들로부터 마스크와 장갑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많았는데, 이번 3회차에 지원한 마스크 4만장과 장갑 1만2천개가 배포되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제까지 기부한 마스크와 장갑을 어떻게 배포해야 한다고 말한 적은 없지만, 각 한인단체장님들이 방역물품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전달해 배포가 가능했다”며 “총 3회에 걸쳐 한인들에게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인단체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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