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들과 코로나19 관련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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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들과 코로나19 관련 화상회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5.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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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2차관 주재로 아프리카 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현황 점검 등 논의
외교부는 5월 15일 이태호 2차관 주재로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아프리카 내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5월 15일 이태호 2차관 주재로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아프리카 내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하는 이태호 2차관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5월 15일 이태호 2차관 주재로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아프리카 내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가나대사, 주남아공대사, 주앙골라대사, 주에티오피아대사, 주우간다대사, 주케냐대사를 비롯해 본부 유관부서 및 유관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태호 차관은 우리 공관들이 봉쇄, 통행제한 등 아프리카 각국의 고강도 사회통제 조치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힘써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 국민 안전과 대(對) 아프리카 외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차관은 또 아프리카 내 재외국민 귀국 지원 현황을 논의하고, 귀국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외교부는 5월 15일 기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민간 임시 항공편 마련 등으로 우리국민 600명 이상의 귀국을 지원한 바 있다. 

외교부는 5월 15일 이태호 2차관 주재로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아프리카 내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5월 15일 이태호 2차관 주재로 아프리카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아프리카 내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 외교부) 

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은 ▲각국의 코로나19 확산 동향 ▲재외국민 보호 활동 ▲우리 기업인의 예외적 입국 지원 현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인도적 지원 및 K-방역 등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외교 자산을 활용해 한-아프리카 외교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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