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에 항바이러스 용액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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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에 항바이러스 용액 전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5.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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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소재 전문기업인 ㈜지피엔이, 자체개발 제품인 ‘지솔®’ 1톤 기부
㈜지피엔이(대표이사 조일훈)는 5월 14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에 자체 개발 제품인 항바이러스·항균 물질인 ‘지솔®’ 1톤을 기부했다. (사진 ㈜지피엔이)
㈜지피엔이(대표이사 조일훈)는 5월 14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에 자체 개발 제품인 항바이러스·항균 물질인 ‘지솔®’ 1톤을 기부했다. 전달식 모습 (사진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

친환경소재 전문기업인 ㈜지피엔이(대표이사 조일훈)는 5월 14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에 자체 개발 제품인 항바이러스·항균 물질인 ‘지솔®’ 1톤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차관을 비롯해, 중소기업부 생산/마케팅부문 중소기업부 조사부문 국장 그리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카르타 무역관 이종윤 관장과 이창현 부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솔®’은 미국 FDA의 승인을 획득한 인체에 무해한 신기술 상품으로, 한번 뿌리면 최장 3개월간의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피엔이는 환경, 바이오, 나노의 복합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습기관리 분야, 항균 및 헬스케어 분야, 초친수성 무기코팅 분야 등 친환경 신소재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무기 항균제를 개발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지피엔이가 2004년에 개발 완료해 보급 중인 항바이러스/항균 물질인 ‘지솔’은 질병관리본부(KCDC)로부터 허가 받은 BSL-3 등급 연구시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에 대한 사멸테스트에서 국내 최초로 ‘99.9% 이상 제거’라는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또한, ‘지솔®’은 미국 FDA에서 인증한 국제공인시험기관(GLP급)인 ‘마이크로백 연구소(Microbac Laboratories, Inc.(미국 버지니아주 소재)”에서 신종플루 및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대한 사멸테스트에서 국내 최초로 99.99%이상 제거라는 우수한 결과를 획득한 바 있다.

㈜지피엔이(대표이사 조일훈)는 5월 14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에 자체 개발 제품인 항바이러스·항균 물질인 ‘지솔®’ 1톤을 기부했다. (사진 ㈜지피엔이)
㈜지피엔이(대표이사 조일훈)는 5월 14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에 자체 개발 제품인 항바이러스·항균 물질인 ‘지솔®’ 1톤을 기부했다. (사진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

㈜지피엔이는 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CSR 사업(KOREA-CARE)’에 자사 제품인 “지솔®(G•SOL®)”의 기부 의사를 전달했다.

조일훈 대표이사는 “최근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제적, 문화적 교류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국의 상호 협력이 더 나은 미래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피엔이는 대전시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위생환경이 열악한 에티오피아에 ‘지솔®’ 용액 1톤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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