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앱’ 리뉴얼 버전 공개에 한인경제인들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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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앱’ 리뉴얼 버전 공개에 한인경제인들 큰 관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5.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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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온라인 화상세미나 열고 ‘월드옥타 앱’ 리뉴얼 버전 소개

쉽고 편리한 소통 기능 강화…40여개국 한인경제인 1,100명이 접속하며 큰 관심 보여
월드옥타는 지난 5월 13일 ‘월드옥타 앱’ 리뉴얼 버전을 소개하고, 회장과 회원 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새롭게 개편된 ‘월드옥타 앱’을 소개하고 있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지난 5월 13일 ‘월드옥타 앱’ 리뉴얼 버전을 소개하고, 회장과 회원 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새롭게 개편된 ‘월드옥타 앱’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사진 월드옥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비즈니스 생태계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플랫폼인 ‘월드옥타 애플리케이션(앱)’이 쉽고 편리한 소통 기능을 강화한 리뉴얼 버전을 공개하며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월드옥타는 지난 5월 13일 저녁 8시 45분(한국시간)에 ‘월드옥타 앱’ 리뉴얼 버전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한 온라인 화상세미나에 미국, 중국, 파라과이,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0여개국 한인경제인 1,100여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웹세미나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이 간편 로그인, 채팅, 온라인 비즈니스 교류 등의 기능이 추가된 ‘월드옥타 앱’ 리뉴얼 버전을 시연한 뒤, 월드옥타의 주요 현안에 대해 회원들과 질의응답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월드옥타 앱’ 리뉴얼 버전은 국가별 서버 및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 간 커뮤니티 그룹을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어 종교,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중국과 같이 인터넷 환경이 제한된 지역에서도 인터넷 접속에 필수적인 서버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기능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쉽게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과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회원 간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회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웹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은 대화창에 “기존의 앱 보다 많이 빨라졌네요”(중국, 김경란), “싱가포르 서버 설정도 쉽게 할 수 있네요”(싱가포르, 추성훈) 등 편리성과 속도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또 “우리 차세대 동기들과 함께 커뮤니티 방을 만들어야겠어요”(말레이시아 서종만), “중국 친구들하고 같이 대화 할 수 있어 기쁘다”(프랑스 김은혜), “마스크가 필요한데, 마스크 생산 공장을 바로 찾을 수 있네요”(중국 김덕주), “회원 연락처를 확인해 바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네요”(호주, 하정철) 등 새로운 기능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월드옥타 측은 전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 퍼져있는 3만여명의 월드옥타 회원들의 비즈니스 교류 영역이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까지 확대됨으로써 비즈니스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미팅이 어려운 시기에 1,000명 이상의 회원들과 웹세미나를 통해 공간적 제약 없이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월드옥타 앱을 통해 750만 재외동포 최대의 경제 중심단체인 월드옥타의 전 세계 회원 간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정보 교환이 더욱 쉬워졌고, 이를 통해 모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5월 13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월드옥타 앱’ 리뉴얼 버전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월드옥타’를 검색하면 내려받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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