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디스트 프롬’ 독일 오버하우젠 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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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디스트 프롬’ 독일 오버하우젠 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5.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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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무대로 활동하는 한인 김경석 감독 연출

1990년대 말 미국 캘리포니아 수질 오염사태 배경

8살 소녀 제시의 모든 것에 대한 이별 그린 작품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김경석 감독의 영화 ‘퍼디스트 프롬(Furthest From)’이 독일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 어린이/청소년 영화 경쟁부문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김경석 감독)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김경석 감독의 영화 ‘퍼디스트 프롬(Furthest From)’이 독일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 어린이/청소년 영화 경쟁부문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김경석 감독)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김경석 감독의 영화 ‘퍼디스트 프롬(Furthest From)’이 독일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 어린이/청소년 영화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는 1954년에 출범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단편영화제로 프랑스의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핀란드의 탐페레 국제단편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단편영화제로 꼽히는 세계 최고권위의 영화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김경석 감독의 영화 ‘퍼디스트 프롬(Furthest From)’이 독일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 어린이/청소년 영화 경쟁부문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영화 포스터 (사진 김경석 감독)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김경석 감독의 영화 ‘퍼디스트 프롬(Furthest From)’이 독일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 어린이/청소년 영화 경쟁부문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영화 포스터 (사진 김경석 감독)

새로운 독일 영화를 주창했던 뉴저먼 시네마(New German Cinema) 감독들이 1962년 이 영화제에 모여 오버하우젠 선언(Oberhausen Manifesto)을 발표하면서 영화제가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와 서울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석 감독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영화연출전공)와 데이빗 린치, 대런 아로노프스키 등의 거장들을 배출한 미국의 세계적인 영화 명문학교인 AFI(American Film Institute)를 졸업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김경석 감독의 영화 ‘퍼디스트 프롬(Furthest From)’이 독일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 어린이/청소년 영화 경쟁부문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김경석 감독)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김경석 감독의 영화 ‘퍼디스트 프롬(Furthest From)’이 독일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 어린이/청소년 영화 경쟁부문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김경석 감독)

이번 영화는 AFI 석사과정 졸업영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포토켐(FotoKem)등의 지원을 받아서 제작됐으며, 제53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은상, 제50회 USA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고 제29회 애리조나 국제 영화제를 비롯한 9개의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김경석 감독의 영화 ‘퍼디스트 프롬(Furthest From)’이 독일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 어린이/청소년 영화 경쟁부문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김경석 감독)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김경석 감독의 영화 ‘퍼디스트 프롬(Furthest From)’이 독일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 어린이/청소년 영화 경쟁부문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김경석 감독)

오버하우젠 국제단편영화제는 5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여파로 상영관 대신 온라인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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