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 ’ 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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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 ’ 1차 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4.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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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방역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향후 3개월간 웹세미나 정례 개최키로
정부는 4월 27일 오후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어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 운영계획안과 ‘K-방역’ 주제별 웹세미나 시행계획안에 대해 협의했다. (사진 외교부)
정부는 4월 27일 오후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어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 운영계획안과 ‘K-방역’ 주제별 웹세미나 시행계획안에 대해 협의했다. (사진 외교부)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방역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향후 3개월간 온라인 세미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정부는 4월 27일 오후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어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 운영계획안과 ‘K-방역’ 주제별 웹세미나 시행계획안에 대해 협의했다.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에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소방청, 경찰청 등 12개 정부부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의료협회, 한국국제협력단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방역 경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유 요청에 체계적·효과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개방성‧투명성‧민주성 등 3대 원칙에 기반한 우리 방역경험을 웹세미나·영상회의 개최, 정책자료 제공 등의 방식으로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위기대응 전략 ▲진단, 격리 및 역학조사, 치료・임상경험・환자관리 ▲출입국관리 ▲유관정책(경제, 교육, 선거) 등을 아우르는 방역 정책 전반에 걸친 주제별 웹세미나 계획안을 마련하고, 향후 3개월간 정례적으로 개최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우선 오는 5월 4일 ‘보건 및 방역전략 총괄’을 주제로 1차 웹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후 매 1~2주마다 후속 웹 세미나를 개최할 방침이다. 

정부는 향후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를 격주로 개최해 협력 현황을 점검・조정하고, 국별・지역별・소그룹별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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