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21희망재단, 코로나19 한인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 공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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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21희망재단, 코로나19 한인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 공동 전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4.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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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코로나19로 기부받은 성금 중 5천달러를 이번 사업에 우선 지원

장원삼 뉴욕총영사, 사비 1천달러 기부하며 두 단체의 공동 사업에 힘 보태
뉴욕한인회와 21희망재단은 4월 23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돕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현재 21희망재단에서 추진 중인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장원삼 주뉴욕총영사와 찰스 윤 회장은 각각 1천 달러와 5천 달러를 21희망재단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장원삼 뉴욕총영사,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김승도 21 희망재단 복지위원장 (사진 뉴욕한인회)Tag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은 4월 23일 뉴욕한인회관에서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돕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현재 21희망재단에서 추진 중인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장원삼 주뉴욕총영사와 찰스 윤 회장은 각각 1천 달러와 5천 달러를 21희망재단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장원삼 뉴욕총영사,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김승도 21 희망재단 복지위원장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과 함께 뉴욕 한인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변종덕 21 희망재단 이사장은 4월 23일 뉴욕한인회관에서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돕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현재 21희망재단에서 추진 중인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21희망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생계를 위협 받고 있는 한인가정을 돕고 있다. 뉴욕한인회는 “우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YTHwang재단이 기부한 기금 중 5천달러를 이번 일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변종덕 21희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는 한인들이 생각보다 많고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이렇게 뉴욕한인회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게 돼 기쁘고 고맙다”며, “이를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가정에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도 “벼랑 끝에 내몰린 이웃을 돕는 일에 동포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장원삼 주뉴욕총영사도 참석해 개인적으로 1천달러를 기부하며 두 단체의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장 총영사의 코로나19 성금 지원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3월 27일에 총영사관 직원들과 함께 사비를 모아 뉴욕한인회에 쌀 173포대를 전달한 바 있다. 

장 총영사는 “뉴욕한인회와 21희망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취약계층 돕기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셔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 동포 분들에게 온정의 손길과 함께 희망을 불어 넣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두 단체가 전개하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에 참여를 원할 경우, 뉴욕한인회(212-255-6969, office@nykorean.org)로 문의하면 된다. 후원 관련 정보: 21희망재단(347-732-0503, 체크 입금: Payable to: 21 Hope Foundation / 주소 33-70 Prince st #601 Flushing, NY 11354 / 은행 입금: 뉴밀레니엄뱅크, 예금주 ‘21Hope Foundation’ (Routing#: 021213371, accounting#: 11050005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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