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온라인으로 생태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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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온라인으로 생태 콘텐츠 제공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4.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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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한 학생 비롯 국민 누구나 집에서 생태 관련 전시 및 교육 접할 수 있도록
국립생태원 온라인 개원 배너 (사진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 온라인 개원 배너 (사진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4월 20일부터 온라인으로 생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 제공은 코로나19로 임시 휴관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개학한 학생들을 포함해 국민 누구나 집에서 국립생태원의 전시와 환경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주요 콘텐츠는 전시기획전, 이러닝 교육, 다양한 생태정보 등이다. 

전시기획전에서는 직접 전시관에 있는 것처럼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계와 기후변화 전시’ 등 가상현실(VR) 전시를 비롯해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지구별여행 등 14 전시를 볼 수 있다. 

이러닝 교육 콘텐츠로는 생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태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교과 과정과 연계한 ‘지구를 지켜라! 고고 생태탐험대’ 등 12편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진로탐색 과정인 ‘꿈꾸는 생태교실’과 국립생태원의 동·식물을 소개하는 ‘오늘의 생태 볼거리’ 등 생태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채로운 생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www.nie.re.kr) 사이버전시교육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코로나19로 임시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국민 누구나 집에서 가족과 함께 온라인으로 전시회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추후 개관 시 현장을 방문하면 더욱 생생하고 즐겁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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