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한인단체들, 현지 소외계층 및 격리시설에 지원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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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한인단체들, 현지 소외계층 및 격리시설에 지원물품 전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3.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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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공회 주관, 한인회· 한인여성회· 코윈 등 동참
홍콩 한인단체들은 지난 3월 2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 탄(FO TAN) 지역 소외계층과 격리시설 수용인원들에게 지원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 홍콩한인회)
홍콩 한인단체들은 지난 3월 2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 탄(FO TAN) 지역 소외계층과 격리시설 수용인원들에게 지원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 홍콩한인회)

홍콩 한인단체들은 지난 3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 탄(FO TAN) 지역 소외계층과 코로나19 격리시설에 지원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홍콩한인회가 밝혔다.  

이번 후원은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강기석)의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홍콩한인회(회장 류병훈)와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 코윈 홍콩지부(담당관 문은명) 등이 동참했다. 

홍콩한인상공회 부회장인 임재화 한인홍 대표가 150만 홍콩달러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SH커뮤니케이션 등 상공회 회원사와 여러 교민단체가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후원했다. 

이날 물품 전달을 위해 홍콩한인상공회 강기석 회장과 김미리·언본재 부회장, 임재화 한인홍 대표, 이지현 SH커뮤니케이션 대표, 송세용 홍콩한인회 부회장, 임미정 홍콩한인여성회장, 임주영 코윈 홍콩지부 부회장 등을 비롯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홍콩한인회 관계자는 “한인사회가 힘을 모아 현지 소외계층과 격리시설 수용인원을 지원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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