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부터 정규수업으로 진행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교장 김윤기)는 자카르타 주지사의 휴교령에 따른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격수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월 26일 밝혔다.
지난 3월 20일 시범수업을 마친 가운데, 3월 23일부터 교육부로부터 수업일수를 인정받는 정규 수업으로 온라인 원격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원격수업을 위해 줌(Zoom), 구글 클래스룸(Google Classroom), 클래스팅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모든 수업을 학사 교육과정에 의거한 주간학습계획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초등 1~2학년은 4교시, 3~6학년은 6교시로 수업을 진행하고, 중등학년은 기존의 정규수업과정인 8교시 그대로 운영한다.
학교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자카르타의 상황에 따라 휴교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안정적인 온라인 원격수업 관리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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