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북미지역 공관장과 ‘코로나19 대응’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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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북미지역 공관장과 ‘코로나19 대응’ 화상회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3.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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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 내 코로나19 상황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 방안 논의
외교부는 3월 25일 오전 강경화 장관 주재로 북미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3월 25일 오전 강경화 장관 주재로 북미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3월 25일 오전 강경화 장관 주재로 북미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미국‧캐나다 연방·주정부의 대응 동향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수혁 주미대사, 신맹호 주캐나다대사, 장원삼 주뉴욕총영사, 김완중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 박준용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 이형종 주시애틀총영사와 코로나19 대응 관련  외교부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관할지역 코로나19 확산 현황 및 미국‧캐나다 연방․주정부 대응 동향 ▲미국 진출 우리 기업‧교민사회 동향 및 관련 영사조력 방안 ▲코로나19 대응 관련 미국 및 캐나다와의 협력 방안 ▲재외선거 실시 준비 동향 등에 대해 보고했다. 

강경화 장관은 “북미지역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우리 기업‧교민‧유학생이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인 만큼, 우리 국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이 주재국 연방·주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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