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 ‘코로나19’ 대구·경북 돕기 성금 8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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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 ‘코로나19’ 대구·경북 돕기 성금 8천만 원 기탁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3.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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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8개 지역협의회, 3월 6~11일 자문위원 대상으로 성금 모금활동 전개

3월 1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기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부의장 박종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 받는 대구·경북지역 소외계층과 감염 환자 치료 및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한 성금 8천만 원을 3월 1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 소속 8개 협의회가 지난 3월 6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에는 남유럽협의회(회장 이상무), 모스크바협의회(회장 유옥경), 북유럽협의회(회장 이기자), 블라디보스톡협의회(회장 황돈연),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전순철), 영국협의회(회장 장도순), 중동협의회(회장 김점배), 중앙아시아협의회(회장 허선행)가 소속돼 있다.  

성금 전액은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부의장 배한동)의 주선으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전달됐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는 “이번 성금 모금은 8개 협의회장들의 적극적인 모금활동으로 가능했다”며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에 거주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대다수가 참여해 따뜻한 고국애와 동포애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 소속 8개 협의회별 모금현황 (자료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 소속 8개 협의회별 모금현황 (자료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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