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크라이스트처치서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개최
상태바
월드옥타, 크라이스트처치서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3.13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13일부터 2박 3일간, 대양주 2개국 8개 도시서 한인 차세대 30명 참가
월드옥타는 3월 13~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블루 스키센터에서 ‘2020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 참가자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3월 13~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블루 스키센터에서 ‘2020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 참가자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3월 13~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블루 스키센터에서 ‘2020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재외동포 차세대 대륙별 리딩그룹 발굴과 대륙별 창업지원, 차세대 교류 촉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대양주 2개국 8개 도시에서 한인 차세대 CEO와 예비 창업가, 차세대 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의 준비와 운영을 맡은 존박 차세대 대양주지역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대륙별 차세대 교류는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국을 돕기 위한 논의와 극복 지원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콘퍼런스는 13일 개회식 및 대양주 차세대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차세대 창업지원 방향 설명과 차세대 간 네트워킹 및 포럼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한인 경제인 선배·동료와 창업사례를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대양주 아시아전문 투자회사를 창업한 솔로몬스 자산운용 신용하 대표도 참석한다. 

월드옥타는 3월 13~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블루 스키센터에서 ‘2020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3월 13~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블루 스키센터에서 ‘2020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 월드옥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양승환(38·오클랜드 거주) 씨는 “해외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차세대 CEO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상품정보와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를 총괄하는 은상진 대양주 담당 차세대 부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차세대들이 창업과 비즈니스를 이어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며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이 대양주 한인 네트워크에 주역되는데 좋은 모멘텀이 되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68개국 141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1천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750만 재외동포 중심 경제단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