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싱그룹, 서울시에 의료방호용품 2만2천 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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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푸싱그룹, 서울시에 의료방호용품 2만2천 점 기증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3.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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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방호복 5천벌, 의료용 마스크 3천개, 장갑 1만개, 보안경 3천300개, 의료용 덧신 700켤레 등
푸싱그룹 한국수석고문인 허남세 민주평통 중국부의장이 참석해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전달
 
푸싱그룹 한국수석고문인 허남세 민주평통 중국부의장과 관계자들이 3월 7일 서울시 재해대책자재창고에서 시민건강국 담당자들에게 코로나19 의료방호물품 2만2천 점을 전달했다. (사진 푸싱그룹)
푸싱그룹 한국수석고문인 허남세 민주평통 중국부의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기증팀 관계자들이 3월 7일 서울시 재해대책자재창고에서 시민건강국 담당자들에게 코로나19 의료방호물품 2만2천 점을 전달했다. (사진 푸싱그룹)

중국의 푸싱그룹(FOSUN, 대표회장 궈광창)은 지난 3월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며 퇴치에 여념 없는 서울시민들께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의료방호용품 2만2천 점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항공편으로 도착한 의료방호용품은 방수방호복 5천 벌, 의료용 마스크 3천 개, 장갑 1만 개, 보안경 3천300개, 의료용 덧신 700켤레 등 총 2만 2천 점이다. 

물품은 서울시 재해대책용품 창고로 옮겨졌으며, 이 자리에는 푸싱그룹 한국수석고문을 맡고 있는 허남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부의장이 대표로 참석해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물품 박스에는 ‘陌上花渐开 海平天近明(맥상화점개 해평천근명)’이란 응원 메시지가 붙여졌다. ‘길가의 꽃은 피어나고, 바다는 잠잠하고 하늘은 맑아진다’는 의미로, 한국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라는 푸싱그룹의 응원이 담겼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감사한 마음으로 이 물자들을 서울시 의료기관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푸싱그룹은 계열사인 운상산업발전그룹을 통해 중국 우한시 재래의류도매시장을 재개발하고 최근 들어 ‘제2의 동대문 시장화’를 선언, ‘더 플레이스(The Place)’란 한국패션관을 유치했으며, 이를 계기로 우한시는 서울시와 패션우호협력도시로 인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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