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올해 지역경제인대회는 연길과 두바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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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올해 지역경제인대회는 연길과 두바이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2.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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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길에서 ‘중국 경제인대회’로 8월 29~31일 개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동 경제인대회’로 10월 1~3일 개최
지난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2019 CIS·유럽 경제인대회’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 월드옥타)
지난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2019 CIS·유럽 경제인대회’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올해 ‘월드옥타 지역경제인대회’를 중국 연길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두 곳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연길에서 열리는 ‘중국 경제인대회’는 8월 29~31일에,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경제인대회’는 10월 1~3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월드옥타 지역경제인대회’는 ▲해외 각지에 있는 지회 활성화와 회원 단합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 ▲지역별 주요 교역정보 공유 ▲대회 개최지 시장 진입에 필요한 방향 모색 및 현지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공동으로 협업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CIS·유럽 경제인대회’,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아프리카·중동 경제인대회’가 열린 바 있다.  

연길에서 열리는 ‘중국 경제인대회’를 주최하게 된 남용수 월드옥타 연길지회장은 “연길에서 5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하는 ‘제13차 중국 연길 두만강 지역 국제투자 무역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이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해 연길시 정부와 월드옥타는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이번 대회를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기회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경제인대회’를 주최하는 정숙천 월드옥타 두바이지회장은 “2020 두바이 엑스포와 연계해 해양수산부, 한국수산회 등과 함께 모국 수산식품이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모국 중소기업 제품들이 효과적으로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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