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호프라 중등학교 축제에 한국어 부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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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호프라 중등학교 축제에 한국어 부스 선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2.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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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어 교육 시작한지 2년 만에
80년 전통의 태국 치앙마이 호프라 중등학교의 축제가 2월 14일 열렸다. (사진 고성용 전 민주평통 자문위원)
80년 전통의 태국 치앙마이 호프라 중등학교의 축제가 2월 14일 열렸다. 한국부스 테이프 커팅 (사진 고성용 전 민주평통 자문위원)

80년 전통의 태국 치앙마이 호프라 중등학교의 축제에 올해부터 한국 부스가 생겼다. 이 학교에 한국어 교육이 시작된 지 2년 만이다.

2월 14일 열린 올해 축제는 2019학년도 학사 일정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치러졌으며 순톰 얌시리 치앙마이시 의회 부의장 피짓 캄부리 호프라 학교 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조인숙 자문위원(호프라 학교 한글학과 교사) 고성용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비롯해 치앙마이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했다.

80년 전통의 태국 치앙마이 호프라 중등학교의 축제가 2월 14일 열렸다. (사진 고성용 전 민주평통 자문위원)
80년 전통의 태국 치앙마이 호프라 중등학교의 축제가 2월 14일 열렸다. (사진 고성용 전 민주평통 자문위원)

행사는 ▲시의회 부의장 축사 ▲이스라엘 장학금 전달식 ▲한국 장학금 전달식 ▲태국 전통춤 노래공연 ▲동아리 장기자랑 순서로 열렸다.

80년 전통의 태국 치앙마이 호프라 중등학교의 축제가 2월 14일 열렸다. (사진 고성용 전 민주평통 자문위원)
80년 전통의 태국 치앙마이 호프라 중등학교의 축제가 2월 14일 열렸다. 한국 부스 앞 (사진 고성용 전 민주평통 자문위원)

특히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한국 부스가 문을 열어 현지인과 외국인에게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별히 한국 부스 오프닝 세러머니 테이프 커팅은 시의회 부의장이 맡았다.

80년 전통의 태국 치앙마이 호프라 중등학교의 축제가 2월 14일 열렸다. (사진 고성용 전 민주평통 자문위원)
80년 전통의 태국 치앙마이 호프라 중등학교의 축제가 2월 14일 열렸다. 태국 전통 문화 공연 (사진 고성용 전 민주평통 자문위원)

이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조인숙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지난 2018년 한국어 교육이 시작된 데 이어 학교 축제에 한국 부스까지 설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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