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오는 7월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진행될 모국 초청 교사 연수에 참가하길 원하는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연수 참가자 규모는 모두 350명(교사 300명, 교장 50명)이며, 교사는 교수법 실습(전 참가자 수업 시연과 전문가 피드백), 과목별 다양한 교수법 수업 등 교사 역량 강화 중심으로, 교장은 대륙별․국가별 한글학교 현안 토론(집중 인터뷰), 한글학교 운영 관련 정보 공유 등 교장 역량 강화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사 참가 자격은 재외동포로서 현직 한글학교 교사 중 관할공관의 추천을 받은 자로 온라인으로 작성 완료한 신청서 사본을 관할 공관에 제출한 이들 중 최근 3년 이내에 재단 초청연수에 참가하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선발 기준으로는 한글학교 교사 근무 경력이 많은 교사 ▲연수 후 상당기간 한글학교 교사로 활동 예정인 교사 ▲한글학교 교사 인증과정에 다수 참여한 학교 교사가 우선 고려 대상이다.
대한민국정부 파견 근무자 및 교육 공무원(휴직자 포함)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교사겸직 교감은 교사연수로 신청해야 한다.
교장 연수 참가 자격은 재외동포로서 현직 한글학교 교장 중 관할공관의 추천을 받은 자로 역시 3년 이내 재단 초청연수에 참가하지 않은 사람이다.
부임 후 6개월에서 5년 이하의 초임교장과 한글학교 교사 인증과정 다수 참여 학교, 맞춤형 지원 우수학교 등 재단 사업 참여도 및 우수 운영 학교장 우선 고려한다. 교사겸직 교장은 교장연수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한 온라인 접수이며 접수시간은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 간이다. 제출서류는 온라인 신청서와 재직증명서다.
이어 3월 5일부터 11일까지 1주 간 관할공관 검토 및 재단 공문 제출이 이뤄진다. 참가자 선발 통보는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