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 8명에게는 쌀 10kg씩이 상품으로 증정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 프랑크푸르트지부(지부장 이숙자)는 지난 1월 31일 프랑크푸르트한국문화회관에서 설날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최병호 프랑크푸르트한국문화회관 대표, 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과 이영창 전 회장,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부장, 정용화 프랑크푸르트한인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하례식과 2부 윷놀이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1부 하례식에서 이숙자 지부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에 빠질 수 없는 떡국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윷놀이 대회를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상련 총무가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이찬구 사무총장의 저서 <흥산문화의 인류학적 조명>을 소개한 후, 참석자 전원이 겨레얼살리기 노래 <새 시대가 열렸네>를 함께 제창했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떡만두국으로 점심식사를 함께한 회원들은 2부 순서로 윷놀이를 함께 했다.
리그전으로 3조로 나눠 경합을 벌였으며,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환호성과 웃음소리로 장내가 떠나갈 듯 했다. 처음엔 2인조로 시작해 탈락한 팀을 제외하고 개인전으로 좁혀져 마지막 1‧2위전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1~4위 그리고 장려상 4인 등 8명에게는 쌀 10kg씩이 상품으로 주어졌다.
주최 측은 이날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떡국 떡 한 봉지씩을 전하며 명절을 정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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