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의장 표창을 수상한 북유럽협의회(회장 이기자)는 지난 1월 30일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분회 신년하례식에서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이기자 회장을 비롯해 이계방 수석부회장, 김성택‧김학순 간사와 프랑크푸르트분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김범준 영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2020년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를 영상으로 시청한 후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의 축사가 있었다.
금창록 총영사는 자문위원들에게 “통일외교에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한반도 통일 구축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잊지 말고 선거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체코에서 이날 행사를 위해 참석한 김봉재 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 간사는 박종범 부의장 축사 대독을 통해 “여성과 청년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일심동체로 뭉쳐 통일사업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기자 북유럽협의회장은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활동이 많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무엇보다 먼저 단결과 화합으로 한반도 통일을 위한 초석을 쌓아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서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에 대한 의장(대통령) 표창 전수식이 진행됐다. 표창장은 금창록 총영사가 북유럽협의회를 대표해 이기자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민주평통 프랑크푸르트분회는 이날 신년하례식 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기자 북유럽협의회장이 손종원 상임위원에게 프랑크푸르트분회장 위임장을 수여했으며, 손종원 위원이 이날 회의부터 분회장직을 위임받아 회의를 진행했다.
프랑크푸르트분회는 올해 사업으로 ▲2월: 분회 정례회 및 통일강연회 ▲3월 말: 2/4분기 분회정기회의 ▲4월: 4.27 판문점 정상회담 2주년기념 통일강연회 ▲9월과 11월: 분회 정기회의 및 통일강연회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