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한국문화원, 코리아넷 명예기자 초청 한식문화 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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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한국문화원, 코리아넷 명예기자 초청 한식문화 강좌 진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1.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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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활동하는 코리아넷 명예기자 8명 대상으로 한식 조리수업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은 지난 1월 27일 문화원 조리실습실 ‘수라간’에서 이집트에 거주하는 코리아넷 명예기자 8명을 초청해 ‘한식문화 강좌’를 진행했다. (사진 주이집트한국문화원)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은 지난 1월 27일 문화원 조리실습실 ‘수라간’에서 이집트에 거주하는 코리아넷 명예기자 8명을 초청해 ‘한식문화 강좌’를 진행했다. (사진 주이집트한국문화원)

주이집트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 이하 문화원)은 지난 1월 27일 문화원 조리실습실 ‘수라간’에서 이집트에 거주하는 코리아넷 명예기자 8명을 초청해 ‘한식문화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문화원이 이집트인들에게 한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코리안넷 명예기자, 세종학당 수강생 등 총 4개 그룹을 대상으로 기획한 것이다. 

그 첫 문을 연 이날 강좌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코리안넷 명예기자들로 구성됐기에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집중하는 분위기였다고 한국문화원은 전했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전 세계 73개국에서 선발한 560여 명의 민간기자로서 이들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한국 관련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집트에는 127명의 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은 지난 1월 27일 문화원 조리실습실 ‘수라간’에서 이집트에 거주하는 코리아넷 명예기자 8명을 초청해 ‘한식문화 강좌’를 진행했다. (사진 주이집트한국문화원)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은 지난 1월 27일 문화원 조리실습실 ‘수라간’에서 이집트에 거주하는 코리아넷 명예기자 8명을 초청해 ‘한식문화 강좌’를 진행했다. (사진 주이집트한국문화원)

특히 이들은 본인이 직접 체험한 한식조리 경험을 기사화하고 SNS로 홍보하기 위해 한국인 요리사에게 음식 재료 등을 세심히 물어보고, 완성된 음식을 정성껏 촬영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집트 남부 아수이트 지역에서 기차로 10시간을 달려와 이번 강좌에 참여한 아미라 살아(29세, 여) 씨는 “그동안은 관찰자적 시각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써왔는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는 보다 생생하게 한국문화 경험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한식문화 강좌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을 문화행사에 초청해 이집트 각계각층에 한국문화가 고르게 전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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